고사성어
[ 다사제제 - 多士濟濟 ]
우암
2022. 6. 28. 10:06
( 많을 다 / 선비 사 / 건널, 성할 제 )
" 선비가 많고 성하다"라는 뜻으로, 인재가 많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사어> 제제다사(濟濟多士)
< 출 전 > <시경(詩經)> 대아(大雅) 문왕편(文王篇)

주(周) 왕조를 일으킨 문왕의 덕을 찬양한 시인데, 전체가 7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성어는 제3연에서 볼 수 있다.
문왕께서 위에 계서, 하늘 밝게 빛나니
주(周)는 비록 오래된 나라이나, 그 명(命)은 오히려 새롭도다.
주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은 때가 아직 이르지 않은 때문이나
문왕이 하늘에 오르내리시니, 상제께서 좌우에 계시니라.
문왕이 매우 부지런하시어 칭송이 끊이지 않으니,
주나라에 많은 복 펴시어, 문왕의 자손들 이를 누리시다.
문왕 자손들이 백 대토록 번성하시며,
무릇 주나라의 선비들도 또한 대대로 드러나지 않으리라!
대대로 나타나지 않았던가 그 꾀하는 일은 조심스러웠다.
그리고 훌륭한 많은 선비들이 이 왕국에 났다.
왕국에 태어났으니 주나라의 대들보로 삼기 위해서지
많은 선비들이여 문왕이 그들로써 편안하도다.
文王在上 於昭于天 ( 문왕재상 어소우천 )
周雖舊邦 其命維新 ( 주수구방 기명유신 )
有周不顯 帝命不時 ( 유주불현 제명불시 )
文王陟降 在帝左右 ( 문왕척항 재제좌우 )
亹亹文王 令聞不已 ( 미미문왕 영문불이 )
陳錫哉周 侯文王孫 ( 진석재주 후문왕손 )
文王孫子 本支百世 ( 문왕손자 본지백세 )
凡周之士 不顯亦世 ( 범주지사 불현역세 )
世之不顯 厥猶翼翼 ( 세지불현 궐유익익 )
思皇多士 生此王國 ( 사황다사 생차왕국 )
王國克生 維周之楨 ( 왕국극생 유주지정 )
濟濟多士 文王以寧 ( 제제다사 문왕이영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