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자유행어잔월 - 遊子猶行於殘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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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유행어잔월 - 遊子猶行於殘月 ]

고사성어

by 우암 2025. 1. 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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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닐 유 / 아들 자 / 오히려 유 / 갈 행 / 어조사 어 / 남을 잔 / 달 월 )

"나그네는 새벽달이 있을 때 길을 떠난다"는 뜻으로, 낯선 길을 갈 때 어두운 밤길보다는 새벽길을 가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 출 전 > 가도. 효부

 

미인이 새벽 단장을 끝내니

위나라 궁궐에서는 종소리 울리네

나그네 새벽달에 길을 떠나니

함곡관에서는 닭울음소리 들리네.

 

佳人盡飾於晨粧    ( 가인진 식어 신장 )

魏宮鐘動                ( 위궁종동 )

遊子猶行於殘月   ( 유자유행어잔월 )

函谷關鷄鳴           ( 함곡관계명 )

    --  가도(賈島) < 효부 曉賦 > --

 

유자(遊子)는 나그네, 잔월(殘月)은 먼 동이 틀 무렵의 새벽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말한다. 나그네는 낯선 길을 갈 때 어두운 밤길 보다는 날이 밝기 전인 새벽에 길을 떠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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