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권 - 席卷 ]
( 자리 석 / 말, 책 권 ) "자리를 말다'라는 뜻으로, 자리를 마는 것처럼 한쪽에서부터 토지를 공격해 전체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날에는 뜻이 바뀌어 어떤 부분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 으뜸이 되는 것을 말한다. 사기. 위표팽월열전(魏豹)彭越列傳) 초(楚) 나라의 항우와 한나라 유방이 천하를 두고 다투고 있을 무렵 위표(魏豹)와 팽월(彭越)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위표는 처음에는 항우에게서 붙어 위왕(魏王)으로 봉해졌는데, 나중에 항우를 배신하고 유방에게 붙어 팽성(彭城)을 함락시켰다. 그러나 유방이 패배하자 다시 배신을 했는데 화가 난 유방은 한신(韓信)에게 토벌케 하여 포로로 잡았다가 주가(周茄)에게 명령을 내려 죽이게 하였다. 팽월은 원래 유방의 부하였는데, 유방이 진희의 반란을..
고사성어
2023. 11. 14.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