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신적자 - 亂臣賊子 ]
( 어지러울 난 / 신하 신 / 해칠, 도둑 적 / 아들 자) "나라를 어지럽히는 신하와 어버이를 해치는 자식"이란 뜻으로, 세상을 살아 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천하에 몹쓸 사람이나 역적의 무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맹자(孟子) 등문공(縢文公) / 후한서 동탁전(童卓傳) 맹자와 그의 제자인 공도자(公都子)의 대화 가운데 다음과 같은 맹자의 말이 있다. " 세상이 쇠퇴하고 정도가 희미해져서 사설(邪說)과 폭행이 일어났다. 신하가 자기 임금을 죽이는 일이 생기고 자식이 아비를 죽이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공자가 이를 우려하여 를 지었다. ------ 옛날에 우(禹)가 홍수를 막아 내니 천하가 화평해졌고, 주공(周公)이 이적(夷狄)을 정복하고 맹수를 몰아내니 백성들이 편안해졌으며, 공자가 ..
고사성어
2022. 5. 14.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