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거지계 - 覆車之戒 ]
( 뒤집힐 복 / 수레 거 / 갈 지 / 경계할 계 ) " 앞의 수레가 엎어진 것을 보고 뒤에 오는 수레가 경계로 삼는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보고 뒷사람은 교훈으로 삼아 스스로를 경계한다는 말이다. 후한서. 두무전 / 한서. 가의전 두무전(竇武傳)에 있는 이야기이다. 후한 환제(桓帝) 때 행실이 바르고 귀족의 속물적인 악습에 물들지 않은 두무의 딸이 황후가 되자, 두무는 장관이 되었다. 이때 환관의 세력이 강해 그들의 횡포는 날로 극심해져 갔다. 그러자 사례교위(司隷校尉) 이응(李膺)과 상서령(尙書令) 두밀(杜密) 및 태학생(太學生)들은 환관들의 횡포를 엄히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자 환관들은 자기들을 모함하였다는 죄로 그들을 체포한 " 당고(黨錮)의 금(禁)" 사건 (사대..
고사성어
2023. 5. 20.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