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불후 - 三不朽 ]
( 석 삼 / 아닐 불 / 썩을 후 ) " 썩지 않는 세 가지 '란 뜻으로, 입덕(入德). 입공(入功). 입언(立言)을 말한다. 이 세상에서 덕(德)과 공(功), 말(言)을 세우는 일의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좌씨전(左氏傳) 양공(襄公) 24년조 사람의 몸은 죽음으로 썩어져서 없어지지만 그 정신(이름)만은 세월이 흐르더라도 영원히 전하여진다는 것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나라의 학자 좌구명(左丘明)이 공자(孔子)의 를 해석한 양공(襄公) 24년조에 있는 말이다. " 가장 뛰어난 것은 덕을 세우는 것이고( 太上有入德 ), 그 바로 뒤에 공을 이루며( 其次有立功 ), 그 다음으로는 말을 세우는 것이다.( 其次有立言 ), 비록 오래되어도 없어지지 않아..
고사성어
2023. 9. 30.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