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린 - 逆鱗 ]
( 거스를 역 / 비늘 린 )" 거슬러 난 비늘 "이란 뜻으로, 임금의 노여움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비자. 세난 편 용(龍)은 불가사의 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상상의 동물이다. 봉(鳳). 인(麟). 구(龜)와 합쳐 사령(四靈)이라고 한다. 비늘이 있는 것의 장(長)으로 능히 구름을 일으키고 비를 부른다고 한다. 그리하여 중국에서는 곧잘 군주를 높여 용에 비유한다. 용안(龍顔)이란 말도 그 하나다. 따라서 용에 관한 격언이나 말도 많은데 이것도 그 하나다. 한비(韓非)는 전국시대의 사람이다. 그리고 현실주의적인 "법가(法家)"의 대표자이기도 했다. 누가 누구하고 결탁해서 누구하고 싸우는지 뚜렷하지 않은 혼란된 전국시대의 모습, 임금과 신하가 서로 의심하고 기회만 있으면 서..
고사성어
2024. 7. 5.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