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월동주 - 吳月同舟 ]
( 오나라오 / 월나라 월 / 같을 동 / 배 주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다'라는 뜻으로, 서로 원수지간의 사람이라도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손자. 구지편 춘추시대의 전략가 손무(孫武)는 에서 군사를 쓸 수 있는 아홉 가지 땅을 열거해 놓고 있는데, 그중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 '사지 死地'이다. "병사들을 갈 곳이 없는 지경에 집어넣으면 죽음에 이르러도 패퇴하지 않으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병사들이 진력을 다하여 싸우게 된다. 병사들이 진력을 다하여 싸우게 된다. 병사들이 함정에 깊이 빠지면 죽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며, 갈 곳이 없으면 군심이 오히려 안정된다. 적지에 깊이 들어가면 서로 의지하여 흩어지지 않게 된다. 부득..
고사성어
2024. 8. 2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