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생풍 - 遇事生風 ]
( 만날 우 / 일 사 / 날 생 / 바람 풍 )" 일을 만나면 바람이 인다'라는 뜻으로, 사사건건 시비를 일으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우사풍생 ( 遇事風生) 한서. 조광한전 한(漢)나라 때 탁군 사람인 조광한은 말단 관리로 출발했지만 성실하고 청렴한 일처리로 능력을 인정받아 수도를 관리하는 행정장관인 경조윤(京兆尹)까지 오를 수 있었다. 그가 경조윤에 있을 때였다. 마침 소제(昭帝)가 세상을 떠나 경성 근교 풍현에 경조관 두건(杜建)의 소제의 능원을 관리했는데 그는 직위를 남용하여 비위를 저질러 백성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조광한은 두건의 비리를 알고는 두건에게 비위를 그만둘 것을 경고했지만,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조광한이 노하여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그러자 경성의 세..
고사성어
2024. 11. 13.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