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약무 실약허 - 有若無 實若虛 ]
( 있을 유 / 같을 약 / 없을 무 / 열매(찰) 실 / 빌 허 )"있어도 없는 것 같고, 꽉 차 있어도 텅 빈 것 같다."는 뜻으로, 겸손한 성품을 일컫는 말이다. 논어. 태백 증자가 말했다."유능하면서도 무능한 사람에게 물어보고, 많이 알면서도 조금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며, 도를 지니고 있는데도 없는 것 같고, 덕이 가득 찼는데도 빈 것 같으며 ( 有若無 實若虛 ) , 남에게 욕을 당하고도 따지고 다투지 않는다. 바로 예전에 나의 친구가 이를 따랐었다. 이 말은 공자의 제자 증자가 재능이 있으면서도 드러내지 않고 모든 일에 신중하고 겸손하게 임했던 안회의 덕을 기려 한 말이다. 공자 또한 안회의 잃은 슬픔을 두고 다음과 같이 표현 하였다. "안연(안회)가 죽자 공자가 말했다. " ..
고사성어
2025. 1. 20.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