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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슬상화 - 琴瑟相和 ]
고사성어
by 우암
2022. 4. 22. 10:02
본문
( 거문고 금 / 비파 슬 / 서로 상 / 화목할 화 )
거문고와 비파가 서로 화음을 맞춰 연주되는 것처럼 금실이 좋은 부부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유사어> 금슬우지(琴瑟友之), 부창부수(夫唱婦隨)
< 출 전 >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 편 / 시경(詩經) 국풍(國風) 관저(關雎) 편
금(琴)은 우리나라의 거문고와 비슷한 악기이고, 슬(瑟)은 비파를 말한다. 따라서 금슬상화란 거문고와 비파를 연주할 떄 그 가락이 잘 어울리는 것을 부부의 정에 비유하는 말이다.
아내와 자식이 화합하는 것은
거문고와 비파를 연주하는 것 같아
형제가 모두 모이니
화기애애 즐겁구나
妻子好合 (처자호합)
如鼓瑟琴 (여고슬금)
兄弟歸翕 (형제귀흡)
和樂且湛 (화락차담)
상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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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졸망 마름 풀을
이리저리 헤치며 따노라니
요조한 숙녀를
금슬처럼 사귀고 싶구나
參差荇菜 (삼차행채)
左右采之 (좌우채지)
窈窕淑女 (요조숙녀)
琴瑟友之 (금슬우지)
관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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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고와 비파는 화음이 잘 맞는 악기이기 때문에, 예부터 부부 사이에 애정이 두터운 것을 비유하는데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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