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청도설 - 道聽道說 ]
( 길 도 / 들을 청 / 길 도 / 말씀 설 )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함"이란 뜻으로, 무슨 말을 들으면 그것을 깊이 생각지 않고 다시 옮기는 경박한 태도를 이르는 말이다. 또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황한 소문을 이르는 말이다. 가담항설 (街談巷說) 논어(論語) 양화편(陽貨篇) "공자가 말했다.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하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이다. ( 孔子曰 道聽而途說 德之棄也 )" 이는 양화편에 나오는 말이다. 들은 말을 마음에 간직하여 자기 수양의 양식으로 삼지 않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말해 버리는 것은 스스로 덕을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뜻으로 한 말인데, 여기에서 '도청도설'이 유래했다. " 앞의 길(道)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간직해서 자기 수양의 길잡이로 하지..
고사성어
2022. 8. 1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