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문불입 - 過門不入 ]
( 지날 과 / 문 문 / 아닐 불 / 들 입 ) "자기 집 문 앞을 지나면서도 문 안으로 발을 들여놓지 않고 그대로 지나친다"는 뜻으로, 공적인 일을 위하여 사사로운 일을 잊어버림을 비유한 말이다. 열자(列子) 양주편 (楊朱篇) / 맹자(孟子) 이루편(離婁篇) 요임금과 순임금 때 20년 동안이나 지속된 홍수 때문에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요임금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곤(鯀)이라는 사람을 시켜 홍수를 다스리게 하였다. 그러나 곤은 제대로 물길을 다스리지 못해 9년 동안 열심히 일을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요임금은 그 책임을 물어 곤을 처형하였다. 그 뒤 요임금이 제위(帝位)를 순임금에게 양위하였다. 순임금은 다시 이 일을 우(禹)에게 맡겼는데, 우는 바로 처형당한 곤의 아들이었다. 우는..
고사성어
2022. 2.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