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과이대 - 及瓜而代 ]
( 미칠 급 / 오이 과 / 어조사 이 / 대신할 대 ) "오이가 익을 무렵이면 교체해 준다"는 뜻으로, 임기가 끝나면 자리를 옮겨줌을 이르는 말이다. 과대(瓜代), 과시이대(瓜時而代)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장공편(莊公篇) 춘추시대 제(齊) 나라 양공(襄公)이 송(宋) 나라와 노(魯), 진(陳), 채(蔡)등 네 나라와 함께 위(衛) 나라를 공격한 적이 있었다. 이때 주(周) 나라 장왕(莊王)은 군사를 파견하여 위나라를 도왔지만 그도 역시 패전하고 말았다. 이에 제(齊)의 양공은 주 장왕이 다시 공격해 올 것에 대비하여 연칭(連稱)과 관지부(管至父)라는 장군을 각기 대장군과 부 장군으로 임명해서 규구(葵丘)에 보내 국경을 수비하게 하였다. 두 장군은 떠날 때 언제 교대를 해주느냐고 물었다...
고사성어
2022. 4. 2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