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소불욕물시어인 - 己所不欲勿施於人 ]
( 몸, 자기 기 / 바 소 / 아닐 불 / 바랄 욕 / 말, 아닐 물 / 베풀 시 / 어조사 어 / 사람 인 )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뜻으로, 스스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도 베풀지 말라는 말이다.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편 어느 날,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제가 평생 동안 실천할 수 있는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그것은 바로 서(恕)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말아야 한다." (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孔子曰. 其恕乎. 己所不欲勿施於人.) "서(恕)란 오늘날의 용서와 같은 것이다. 서를 뜯어보면 그것은 여심(如心), 즉 '마음을 같이 한다'가 된다. 상대방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같이..
고사성어
2022. 5. 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