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불사촉 - 樂不思蜀 ]
( 즐거울 락 / 아니 불 / 생각할 사 / 나라 이름 촉 ) " 즐거워서 촉나라 생각이 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눈앞의 즐거움에 빠져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말이다. 낙이사촉 (樂而思蜀) 삼국지(三國志) 촉서후주전(蜀書後主傳) 촉주(蜀主) 유비(劉備)는 221년부터 시작된 동오(東吳)와의 싸움인 이릉(夷陵) 전투에 출전하였다가 대패하고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면서 제갈량(諸葛亮)과 이엄(李嚴)에게 아들 유선(劉禪)을 부탁했다. 유선이 유비의 뒤를 이었고, 역사에서는 유선을 후주(後主)라고 부른다. 촉나라는 승상 제갈량이 유선을 보필하며 이끌어 나가면서 여러 차례 위나라를 쳤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국력만 낭비하다가, 제갈량 사후 30년인 263년에 망하고 말았다. 당시 위..
고사성어
2022. 5. 1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