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의포식 - 暖衣飽食 ]
( 따뜻할 난 / 옷 의 / 배부를 포 / 먹을 식 ) "따뜻한 옷을 입고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다"는 뜻으로, 의식(衣食) 걱정이 없는 편한 생활을 이르는 말이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 맹자가 60세가 넘은 나이에 등문공(滕文公)의 초빙을 받아 등나라에 갔다. 맹자는 등문공에게 주(周) 나라처럼 정전법(井田法)을 실시하여 등 나라를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도록 설득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때 묵자(墨子)의 영향을 받은 중농주의(重農主義) 자 허행(許行)이 등나라에 와서 문공으로부터 살 집과 전토(田土)를 받고 자급자족 경제를 실천하고 있었다. 그의 제자인 진상(陳相)이 맹자에게 등나라 임금도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손수 농사를 지어서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맹자는 인간의 생활이란 분업(..
고사성어
2022. 5. 1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