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조지공 - 內助之功 ]
( 안 내 / 도울 조 / 갈 지 / 공 공 ) "내부에서 하는 원조"라는 뜻으로, 아내가 집안일을 잘 다스려 남편을 돕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내조지현(內助之賢)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후비전(后妃傳) 위(魏) 나라 문제(文帝) 조비(曺丕)의 황후(皇后) 곽씨(郭氏)는 남군태수(南郡太守) 곽영(郭永)의 딸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남달리 똑똑하였으므로 곽영은 딸이 뛰어나다고 여겨 항상 "내 딸은 여자 중의 왕이다."라고 말하고 다녔다. ( 后少而父永奇之曰 此乃吾女中王也 ) 조조(曺操)가 위나라 왕이 되었을 때 그녀는 동궁(東宮)으로 들어갔는데, 조조가 후계자로 장자인 조비와 문장이 뛰어난 조식(曺植)을 놓고 고심하다가 결국 조비를 황태자로 정한 데에는 조비의 부인 곽씨에 힘입은 바가..
고사성어
2022. 5. 2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