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불습유 - 路不拾遺 ]
( 길 로 / 아니 불 / 주울 습 / 남길 유 ) "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법이 잘 지켜져 사람들이 남의 물건을 탐하지 않을 정도로 나라가 태평한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도불습유 ( 道不拾遺 ) 한비자(韓非子) 외저설 / 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 / 삼국지연이 한비자 외저설에, 춘추시대 정(鄭) 나라의 재상 공손교(公孫僑)는 농지 분배를 실시하고 지배층의 특권 의식을 불식시켰으며,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고 신상필벌의 원칙에 따라 나라를 다스렸다. 5년 만에 나라에 도둑이 없고, 길에 물건이 떨어져도 주워 가지 않았으며( 國無盜賊, 道不拾遺 ), 길가의 과실나무에서 과일을 따 가는 사람이 없는 등 질서가 잡히고 백성들의 생활이 윤택해졌다. 사기 공자세가에,..
고사성어
2022. 6. 2.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