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취 - 泥取 ]
( 진흙 니 / 취할 취 ) " 진흙처럼 취함"이란 뜻으로, 술에 몹시 취해 진흙처럼 흐느적거리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백(李白)의 시(詩) 양양가(襄陽歌) 두보(杜甫)와 함께 당(唐) 나라 최고의 시인 중 한 사람인 이백(李白)은 40대가 되어서야 장안(長安)의 궁정시인(宮廷詩人)이 되었다. 20대 후반부터 30대 대부분의 시기는 호북성(湖北省)을 중심으로 유람하며 세월을 보냈다. 그 무렵에 양양 부근의 명소 고적을 읆은 시 "양양가(襄陽歌)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다. 지는 해 현산 서쪽으로 기울어 가는데 흰 모자 거꾸로 쓰고 꽃 아래 서성이네 양양의 아이들 일제히 손뼉을 치며 거리를 막고 다투어 백동제를 노래하네 옆 사람에게 묻노니 무슨 일로 웃으시오 산 늙은이 술에 취해 진흙같이 웃..
고사성어
2022. 6. 25.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