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모호치 - 明眸皓齒 ]
( 밝을 명 / 눈동자 모 / 흴 호 / 이빨 치 ) " 밝은 눈동자와 하얀 치아 "라는 뜻으로, 미인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단순호치 ( 丹脣皓齒) 두보(杜甫)의 시(詩) 애강두(哀江頭) 맑은 눈동자 흰 치아 지금은 어디 있나 피땀으로 얼룩진 떠도는 넋은 돌아가지도 못하네. 맑은 위수는 동쪽으로 흐르고 검각은 깊은데 가고 머문 그대와 나는 서로 소식조차 없구나. 인생은 정든 눈물 가슴을 씻어 내리고 강가에 핀 꽃 어찌 다함이 있으랴. 황혼 녘 오랑캐 말발굽 풍진은 자욱한데 성남으로 가고자 성 북쪽을 바라보네. 明眸皓齒今何在 명모호치금하재 血汗遊魂歸不得 혈한유혼귀부득 淸渭東流劍閣深 청위동류검각심 去住彼此無消息 거주피차무소식 人生有情淚霑臆 인생유정루점억 江水江花豈終極 강수강화개종극 黃昏胡..
고사성어
2022. 12. 4.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