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장취의 - 斷章取義 ]
( 끓을 단 / 문장 장 / 취할 취 / 옳을,뜻 의 ) "문장을 끊어 뜻을 취하다"라는 뜻으로, 문장의 일부를 인용하여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본래의 의미와는 달리 자기 입장에 맞도록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좌전 양공 10년 춘추시대 경대부(卿大不)들은 회의나 연회석상 같은 교제 장소에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태도를 암시하기 위해서 중의 시구를 따다가 읊곤 하였다. 그때 인용되는 시 구절은 완전한 한 편의 작품은 아니고 시 중 일부분이기 때문에 단장(斷章)이라 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한 구절은 모두 다 자신의 심정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기에 이를 가리켜 "단장취의"라고 한 것이다. 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진(晉)나라와 노(魯) 나라 등 10여 개 국가의 군대가..
고사성어
2022. 7. 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