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공무사 - 大公無私 ]
( 큰 대 / 공정할 공 / 없을 무 / 사사로울 사 ) " 매우 공정하여 사사로움이 없다."라는 뜻으로, 공적인 일자리에서 개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거나, 대의를 위해 사소한 원한을 생각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사기(史記) 진세가(晉世家) 춘추시대에 진평공(晉平公)이 어는 날 기황양(祈黃羊)에게 물었다. " 남양현령 자리가 공석 중인데 경이 보기에 누구를 보내는 것이 좋겠소?" 그러자 기황양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대답하였다. " 제 생각에는 해호(解狐)를 보내는 것이 적합한 듯합니다. 그는 반드시 임무를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수행해 낼 것입니다." 그 대답에 진평공은 의외라는 듯이 놀라며 다시 물었다. " 해호는 그대와 원수 사이 아닌가? 그런데도 그대는 굳이 추천하겠다는 것이오 ?" ..
고사성어
2022. 7. 1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