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불핍인 - 大不乏人 ]
( 큰 대 / 아니 불 / 다할 핍 / 사람 인 ) " 어느 시대든 인재가 부족한 적은 없었다"는 뜻으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에 알맞은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소인배들이 날뛰는 바람에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제대로 뽑아 쓰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전국책(戰國策) 전국시대 강대국인 진(秦) 나라의 소양왕(昭襄王)이 약소국인 조(趙) 나라의 사신 양의를 맞아 다음과 같이 명령하였다. "그대의 나라 왕의 동생인 조표와 평원군(平原君)은 한때 나를 모욕했으니, 그들을 죽이시오. 그렇지 않으면 열국의 군대를 보내 조나라를 멸해버리겠소" 그러자 변사(辨士)인 양의는 이렇게 대답했다. " 우리 주군께서는 대왕의 분부를 들으면 그대로 시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고사성어
2022. 7. 1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