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탄금 - 對牛彈琴 ]
( 대할 대 / 소 우 / 퉁길 탄 / 거문고 금 ) " 소를 마주 대하여 거문고를 탄다"는 뜻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참된 도리를 말해 주어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이독경 (牛耳讀經), 마이동풍(馬耳東風) 홍명집(弘明集) 이혹론(理惑論) 후한 말기 모융(牟融)이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불경에 밝아 많은 사람이 불경을 공부하러 그를 찾아왔다. 그런데 찾아온 사람이 유학자일 경우에는 불경을 설명하면서 늘 유학의 경전을 인용했다. 유학자들이 까닭을 묻자 모융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 당신들은 불경을 읽은 일이 없을 것이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이 잘 알고 있는 유교 경전을 인용하는 것이라오" 그러고는 사람들에게 송(宋) 나라 때 목암(睦庵)이 지은 선집 "조정사원(祖庭事苑..
고사성어
2022. 7. 2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