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광양회 - 韜光養晦 ]
( 감출 도 / 빛 광 / 기를 양 / 그믐 회 ) " 빛을 감추고 밖에 나타내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힘을 기르고 때를 기다린다는 말이다. 도광(韜光) 삼국지연의 (三國志演義) 1980년대 중국의 대외정책을 일컫는 용어이다. 약자가 모욕을 참고 견디면서 힘을 갈고 닦을 때 많이 인용된다. 나관중(羅貫中)의 소설 에서 유비(劉備)가 조조(曺操)의 식객으로 있을 때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몸을 낮추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이도록 하여 경계심을 풀도록 만들었던 계책이다. 또 제갈량(諸葛亮)이 천하 삼분지계(三分之計)를 써서 유비로 하여금 촉(蜀)을 취한 다음 힘을 기르도록 하여 위(魏). 오(吳)와 균형을 꾀하게 한 전략 역시 도광양회 전략이다. 그러나 도광양회가 널리 알려진 것은 이러한 고사 때..
고사성어
2022. 8. 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