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붕해아 - 倒繃孩兒 ]
( 거꾸로, 뒤집을 도 / 묶을, 포대기 붕 / 어린아이 해 / 어린아이 아 ) " 아기를 거꾸로 싸다"라는 뜻으로, 평소에는 능숙하게 잘하던 일도 급하거나 방심하면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축목(祝穆)의 사문류취전집, 위태(魏泰)의 동헌필록, 장사정(張師正)의 권유록 송(宋) 나라 인종 때 사람 묘진(苗振)은 어려서부터 열심히 학문을 닦아 경시(京試)에 4등으로 합격하여 관리가 되었다. 묘진은 무려 30년 동안을 관리 생활을 하였다. 어느 날 조정에서 관직(館職) 시험을 공고하자 묘진도 이에 응시했다. 시험을 치르기 전, 묘진은 승상 안수(晏殊)를 만났다. " 안수가 그에게 말했다. " 그대는 오랜 기간 관무(官務)에 종사했으니 글 쓰는 일이 상당히 생소할 텐데 연습을 좀..
고사성어
2022. 8. 12.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