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제일주 - 豚蹄一酒 ]
( 돼지 돈 / 발굽 제 / 한 일 / 술 주 ) " 돼지 발굽과 술 한잔"이라는 뜻으로, 작은 것으로 큰 것을 구하려고 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사기. 골계열전(滑稽列傳) 제위왕(齊威王) 8년에 초나라에서 동원하여 제나라를 침공하였다. 위왕은 순우곤(淳于髡)에게 조(趙) 나라로 가서 원병을 청해 오도록 하면서 황금 백 근과 수레 열 대를 예물로 가져가게 했다. 순우곤이 하늘을 우러러보며 크게 웃자 관의 끈이 모두 끊어졌다. 왕이 물었다. " 선생은 이것을 적다고 생각하시오?" "어찌 감히 그럴 수 있겠습니까?" " 웃는 데에 어찌하고 싶은 말이 없겠소?" " 이제 신이 동쪽에서 오던 중에 길가에서 풍작을 비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돼지 발굽 하나와 술 한잔( 豚蹄一酒)을 놓고 다음..
고사성어
2022. 8. 3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