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롱망촉 - 得隴望蜀 ]
( 얻을 득 / 땅이름 롱 / 바랄 망 / 땅이름 촉 ) "농을 얻고 촉 땅을 다시 넘보다"라는 뜻으로, 욕심이 끝없는 것을 비유해서 이르는 말이다. 후한서 잠팽전(岑彭傳) 건무 8년(32년), 잠팽은 군사를 거느리고 광무제를 따라 천수(天水)를 점령한 다음, 외효(隗囂)를 서성(西城)에서 포위했다. 이때 공손술(公孫述)은 외효를 구원하기 위해 부장 이육(李育)을 시켜 천수 서쪽 60리 떨어진 상규성을 지키게 했다. 그래서 광무제는 다시 군대를 나누어 이를 포위하게 했으나, 자신은 일단 낙양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떠날 때 잠팽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감회를 말했다. " 두 성이 만일 함락되거든, 곧 군사를 거느리고 남쪽으로 촉나라 오랑캐를 쳐라. 사람은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
고사성어
2022. 9. 26.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