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고야산 - 邈姑射山 ]
( 멀 막 / 시어미 고 / 쏠 사, 벼슬이름 야 / 뫼 산 ) " 옥황상제가 산다는 산"으로 신선들이 살고 있는 별천지를 말한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편 견오와 연숙은 전설상의 신선이다. 어느 날. 견오(肩吾)가 연숙(連叔)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 내가 초나라의 은사(隱士) 접여(接與)에게서 들은 말인데, 그게 도무지 크기만 했지 합당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했지 돌아올 줄 모른다더군. 나는 그 이야기가 마치 은하수처럼 끝없이 이어져 두렵기까지 하였다네. 도대체 길과 뜰처럼 동떨어져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다네" " 그 말이 어떤 것이었는가?" 연숙이 묻자, 견오가 대답하였다. " 막고야산에는 신인이 살고 있는데 얼음과 눈같이 차고 희며 온화하고 부드럽기가 처녀 같다..
고사성어
2022. 10. 14.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