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진막급 - 望塵莫及 ]
( 바랄 망 / 티끌 진 / 없을 막 / 미칠 급 ) " 먼지만 바라볼 뿐 쫓아가지 못하다"라는 뜻으로, 너무 빠르기 때문에 미처 따라잡을 수가 없거나, 원하는 바를 손에 넣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망진불급 (望塵不及) 남사(南史) 오경지(吳慶之)傳 남북조시대 남조(南祖)의 송(宋) 나라 복양(僕陽)사람 오경지(吳慶之)는 학문이 깊고 인격이 고매하여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왕의공(王義恭)이 양주(揚州) 태수로 부임하면서 오경지에게 자기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오경지는 태수가 자기의 능력을 인정해 주는 것이 고맙고 기뻐 서슴없이 그의 요청을 수락하고 출사했다. 그런데 후에 왕의공이 업무상의 과실로 인해 중앙 정부로부터 탄핵을 받고 처형되고 말았다. 오경지는 큰 충격을 받았다. ..
고사성어
2022. 11. 1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