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검매독 - 賣劍買犢 ]
( 팔 매 / 칼 검 / 살 매 / 송아지 독 ) " 검을 팔아 송아지를 산다"는 뜻으로, 전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감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서(漢書) 공수전 한나라 선제(宣帝) 때 발해군(渤海群) 일대에 기근이 들자, 끼니를 굶은 농민들이 들고 일어나가 시작했다. 그러나 그곳의 태수는 이를 다스릴 방법이 없었다. 선제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르려고 하자, 대신들은 모두 공수를 천거하였다. 당시 공수는 70세가 넘은 나이였다. 공수의 자는 소경(少卿), 산양 남평현 출신이다. 창읍(昌邑)의 낭중령(郎中令)을 지냈다. 창읍왕 유하(劉賀)의 행동이 올바르지 않자 간쟁을 하다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강직하며 절개를 지킨 인물로 "순리열전(循吏列傳)에 실려 있다. 전한 선제 시대에 발해..
고사성어
2022. 11. 12.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