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항현령 - 猫項懸鈴 ]
( 고양이 묘 / 목덜미 항 / 매달 현 / 방울 령 )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공론을 이르는 말이다. 묘두현령(猫頭懸鈴) 동언해(東言解) 어면순(禦眠栒) 실행할 수 없는 일을 공공연하게 의논한다는 말이다. 실현성이 없는 헛된 이론이라는 "탁상공론(卓上空論)"과 비슷한 뜻이다. 쥐떼들이 모여서 얘기하기를, " 노적가리를 뚫고 쌀광 속에 들어가 살면 살기가 나을 텐데, 다만 두려운 건 오로지 고양이뿐인데 - - - - - - -"라고 했다. 쥐들이 늘 고양이 때문에 위험을 느끼자, 쥐 한 마리가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메달아 두면 그 방울 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죽음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하였다. 쥐들은 모두 좋은 의견이..
고사성어
2022. 12. 3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