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가내하 - 無可奈何 ]
( 없을 무 / 옳을 가 / 어찌 내 / 어찌 하 ) " 어찌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고집을 부리거나 버티어서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는 말이다. 일을 감당할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사기(史記) 범수채택열전( 范誰蔡澤列傳) 사기(史記) 범수채택열전에 있는 이야기이다. 범수가 진(秦) 나라 재상이 되었을 때 왕계(王稽)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일찍이 범수를 도와준 적도 있었고, 또 범수를 진나라에 데려온 사람이기도 했지만, 벼슬은 한 번도 승진을 하지 못해서 아직도 원래의 관직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왕계는 범수에게 말하기를, " 알 수 없는 일이 세 가지가 있으며, 어찌할 수 없는 일도 세 가지가 있다. ( 事有不可知者三 有不可奈何者亦三 ). 그 알 수 없는 일 중 하나는 임금이 어느..
고사성어
2023. 1. 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