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돌불검 - 墨突不黔 ]
( 먹 묵 / 굴뚝 돌 / 아닐 불 / 검을 검 ) " 묵자(墨子)의 굴뚝은 검어질 틈이 없다"라는 뜻으로, 몹시 바쁘게 다니는 것을 말한다. 석불가난(席不暇暖), 석불급란(席不及暖) 반고(斑固) / 답빈희(答賓戱) 묵자(墨子)는 전국시대 초기의 사상가로, 겸애(兼愛)와 비공(非攻) 등을 주장하면서 묵가의 학설을 전파하기 위해 동분서주 늘 바쁘게 뛰어다녔다. 그래서 묵자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후한(後漢) 초기의 역사가 반고는 이를 두고 에서 이렇게 썼다. " 공자의 자리는 따뜻해질 겨를이 없고, 묵자의 굴뚝은 검어질 틈이 없었다. ( 孔席不暖 墨突不黔 )" 공자(유가의 창시자)는 한자리에 앉아 있을 여유도 없이 늘 바쁘게 돌아다녔기 때문에 앉은자리가 따뜻해질 틈이 없었으며, ..
고사성어
2023. 1. 18.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