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적수만복 불여일낭전 - 文籍雖滿腹 不如一囊錢]
( 그월 문 / 문서 적 / 비록 수 / 찰 만 / 배 복 / 아니 불 / 같을 여 / 한 일 / 주머니 낭 / 돈 전 ) " 책이 비록 배에 가득 차더라도 주머니의 동전 하나만 못하다"라는 뜻으로 원래는 아무리 학문이 깊어도 아첨과 뇌물이 없으면 관직에 나가거나 승진하지 못하는 것을 풍자한 말이었는데, 후에는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주머니 속의 동전 한 푼보다 못하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후한서(後漢書 / 조일전(趙壹傳) 황하가 맑아지기를 기다릴 수는 없고 사람의 목숨도 늘릴 수 없지 순풍도 빨라지면 풀을 쓰러뜨리고 부귀하면 어질다고 칭찬받지 학문이 뱃속에 가득해도 주머니 속 동전 한 닢만도 못해 아첨꾼들(승진하여) 북당에 있고 강직한 사람들 문가에 기대어 있네 ..
고사성어
2023. 2. 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