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망인 - 未亡人 ]
( 아닐 미 / 죽을, 잃을 망 / 사람 인 )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이란 뜻으로, 남편과 사별한 여자가 스스로를 지칭하는 말이다. 춘추좌씨전. 장공(莊公) 28년 좌전. 장공(莊公) 28년에는, '초(楚) 나라의 영윤(令尹) 자원(子元)이 문(文) 부인(문왕의 부인)을 유혹하기 위해 궁실 옆에다 건물을 짓고 만(萬) 춤을 추게 하였다. 그 음악을 듣고 부인은 울면서 말했다. " 선왕께서는 이 춤을 군대를 훈련하는 데 사용하셨다. 지금 영윤은 원수들 치는 데는 생각이 없고 미망인(未亡人)의 곁에서 하고 있으니 이상하지 아니한가." 시종 하나가 이 사실을 자원에게 알리니 자원이 말했다. " 부인은 원수를 잊지 않고 있는데 오히려 내가 잊고 있었구나." 가을에 자원은 600승의 전차를 동원하..
고사성어
2023. 2. 15.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