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불유초 선극유종 - 靡不有初 鮮克有終 ]
( 없을 미 / 아니 불 / 있을 유 / 처음 초 / 드물 선 / 이길 극 / 마칠 종 ) " 시작이 없는 경우는 없지만, 끝까지 마무리 짓는 경우는 드물다."라는 뜻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을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넓고 넓으신 상제는 백성들의 임금이시라 포악한 상제는 그 명이 사벽(邪辟)하다네 하늘이 백성을 내시니 그 명을 믿을 수 없네 처음부터 착하지 않은 사람 없지만 끝까지 착한 사람 드물기 때문이지 蕩蕩上帝 탕탕상제 下民之辟 하민지벽 疾威上帝 질위상제 其命多辟 기명다벽 天生烝民 천생증민 其命匪諶 기명비심 靡不有初 미불유초 鮮克有終 선극유종 원래 '유종(有終)'이 가리키는 의미는 착한 본성을 끝까지 지켜 완전한 인격을 완성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고사성어
2023. 2. 17.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