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문불여일견 - 百聞不如一見 ]
( 일백 백 / 들을 문 / 아니 불 / 같을 여 / 한 일 / 볼 견 ) " 백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라는 뜻으로, 여러 번 말로만 듣는 것은 실제로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다. 한서(漢書) 조충국전(趙充國傳) 한나라 선제 신작 원년에 강(羌)이라는 티베트민족이 반란을 일으켰다. 선제는 어사대부 병길을 후장군 조충국에게 보내, 누가 장군으로 적임자인가를 물었다. 그러자 조충국은 " 내 비록 늙었지만, 나보다 나은 사람은 없습니다."하고 대답했다. 그는 한무제 당시 흉노와 싸워 많은 공을 세운 장수였다. 그 해 이미 그의 나이 벌써 70이 넘었지만 아직 원기 왕성했다. 선제는 병길의 보고를 듣고는 곧 조충국을 불러들여 물었다. "반란군 진압에 장군은 어떤 군략을 ..
고사성어
2023. 4. 15.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