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중지간 - 伯仲之間 ]
( 맏 백 / 가운데 중 / 갈 지 / 사이 간 ) "첫째 형과 둘째 형 사이"란 뜻으로, 세력이 엇비슷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백중지세 ( 伯仲之勢 ) 조비(曺丕). 전론(典論) " 문인들이 서로 경시한 것은 옛날부터 그러했다. 부의(傅毅)가 반고(班固)에게는 백중지간일 뿐이다. (文人相輕. 自古而然. 傳毅之於班固. 伯仲之間耳.) 조비의 전론에 나오는 말로, 후한(後漢)의 문장가 부의와 반고의 문제(文才)가 엇비슷해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이다. 부의는 후한 장제(章帝) 때 반고와 함께 난대영사(蘭臺令史)를 지냈다. 난대영사란 궁중 장서를 보관하던 난대를 관장하는 관직이다. 반고는 후한 초기의 문학가이자 역사가로 를 지었다. 고대 중국에서 서민들이 아들을 낳으면 ..
고사성어
2023. 5. 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