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천욕일 - 補天浴日 ]
( 메꿀 보 / 하늘 천 / 몸 씻을 욕 / 해 일 ) " 하늘을 메우고 해를 목욕시키다 "라는 뜻으로, '여왜가 하늘을 메우다(女渦補天)'와 '희화가 해를 목욕시키다(羲和浴日)'에서 유래한 성어로, 위대한 공훈을 세운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 / 산해경(山海經) "회남자. 남명훈"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상고시대의 어느 날 수신(水神) 공공(共工)과 화신(火神) 축융(祝融)이 대판 싸움을 벌인 적이 있었다. 그 결과 공공이 대패해서 홧김에 그는 하늘을 바치는 기둥인 불주산을 무너뜨렸다. 그 바람에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땅도 여러 군데 갈라졌으며, 산에는 불이 나고 사방으로 홍수가 범람했다. 이때 우주를 창조한 여신 여와가 이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나..
고사성어
2023. 5. 19.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