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복대소 - 捧腹大笑 ]
( 받들 봉 / 배 복 / 큰 대 / 웃을 소 ) 배를 부여잡고 몹시 웃는 모습의 형용. , 출 전 > 사기. 일자열전(日者列傳) 서한(西漢) 시대, 장안의 동쪽 저자에는 점치는 일을 생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 사마계주(司馬季主)라고 하는 사람이 가장 유명하였다. 당시 중대부(中大夫) 송충(宋忠)과 박사 가의(賈誼)가 닷새 만에 하루 받는 휴가를 같은 날 받게 되었다. 두 사람은 이 선왕과 성인의 도술(道術)로서, 인정(人情)의 기미(機微)를 정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서로 의논도 하고 경문(經文)을 외기도 하면서 당시 세태의 인정이 옛날과 다르다고 하면서 서로 바라보며 탄식하였다. 가의가 말했다. " 옛 성인은 조정에 있지 않으면 반드시 점쟁이나 의원 가운데에 있었다고 하오. 나는 삼공..
고사성어
2023. 5. 30.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