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앙불괴 - 俯仰不愧 ]
( 구부릴 부 / 우러를 앙 / 아니 부 / 부끄러울 괴 ) 하늘을 우러러 보나 세상을 굽어보나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음. 맹자. 진심상(盡心上) "부앙불괴"란 말은 글자 그대로 풀면 "굽어보나 우러러보나 부끄럽지 않다"는 뜻이다. 이 말은 의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굽어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다 ( 仰不愧於天 仰不愧於人 )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마음가짐에 있어서나, 행동에 있어서나 양심에 아무 부끄러울 것이 없는 대장부의 공명정대한 심경을 비유해서 한 말이다. 진심 상에 있는 원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천하의 왕 노릇하는 것은 이 세 가지 가운데 들어 있지 않다. ( 君子有三樂 而王下不與存焉 ). 부모가 함께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
고사성어
2023. 6. 7.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