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탕도화 - 赴湯蹈火 ]
( 나아갈 부 / 끓을 탕 / 밟을 도 / 불 화 ) 어려움이나 위험을 가리지 않는 자세를 비유하는 말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는 뜻이다. 부탕은 부글부글 끓는 뜨거운 물속으로 뛰어들어간다는 뜻이고, 도화는 활활 타오르는 열화 속으로 뛰어들어간다는 말이다. 한서. 조조전 전한 초기 영천 사람으로 조조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한문제 때 태상장고(太常掌故)의 벼슬에 있으면서 복승의 구술에 따라 잃어버린 "상서"를 기록. 정리한 일이 있으며, 나중에는 태자의 가령(家令)으로 있었다. 당시 사람들은 조조를 가리켜 뱃속에 학문이 꽉 들어찬 사람이라고 칭찬하면서 지낭(智囊)이라고 하였는데, 태자 유계철(劉啓哲)이 한경제(漢敬帝)로 즉위한 뒤 그의 신망은 더욱 높아졌다. 그래서 그는 벼슬이 어..
고사성어
2023. 6. 18.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