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화뇌동 - 附和雷同 ]
( 붙을 부 / 응할 화 / 우레 뢰 / 같이할 동 ) "우레소리에 맞추어 천지 만물이 함께 울린다"는 뜻으로, 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덮어놓고 남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말이다.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 다른 사람 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지 말라. 옛 성현들의 행동을 모범으로 삼고,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 또 자로편에 있는 말이다. " 공자가 이르기를,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한다. ( 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 곧 "군자는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 말은, 군자는 의를 숭상하고 남을 자신처럼 생각하여 화합하지만, 소인은 이익만 따지므로..
고사성어
2023. 6. 20.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