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립문자 - 不立文字 ]
( 아닐 분 / 세울 립 / 글월 문 / 글자 자 ) 문자로는 세울 수 없다. 진정한 깊은 진리는 말이나 글을 써서 전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전등록(傳燈錄) 이 말은 "가르침 외에 따로 전했는데 문자로는 세울 수 없기 때문이다. 곧바로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서 본성을 본다면 부처가 될 것이다. 不立文字 敎外別傳 直指人心 見性成佛 "라는 구절에서 나왔다. "전등록"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 지선사가 말하기를 성은 곧 부처요 부처가 곧 성이기 때문에 성을 보면 부처가 된다고 하는 것이다. 智禪師云 性卽佛 佛卽性 故云見性成佛 " "석씨요람 釋氏要覽"에도 "달마는 곧바로 인간의 마음을 꿰뚫어 성을 보고 부처가 된 사람이니 태어남이 없는 문제에 대하여 순식간에 명료해졌다. 達摩 直指人心 乃見性成..
고사성어
2023. 7. 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