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환과이환불균 - 不患寡而患不均 ]
( 아닐 불 / 근심 환 / 적을 과 / 어조사 이 / 고를 균 ) 적은 것을 걱정하지 않고, 고르지 못한 것을 걱정한다. 논어. 계씨편(季氏篇) 노나라의 실권자인 계씨(季氏)가 노나라의 속국인 전유를 쳐서 자기 영지로 만들려 했다. 계씨의 가신으로 있는 염유(苒有)와 자로(子路)가 공자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자, 공자는 특히 염유를 지적하여 이렇게 꾸짖었다. " 네가 조정하는 일이 아니냐. 전유는 노나라에 속해 있는 나라인데 이것을 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이냐?" 그러자 그들은 계씨의 단독 의사로 자기들은 찬성한 일이 없다고 발뺌을 했다. 공자가 다시 그들을 나무라며, 남의 녹을 먹고 그 사람의 잘못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그것이 누구의 허물이겠느냐고 꾸중을 하자, 염유는 이렇게 이유를 말했다...
고사성어
2023. 7. 26.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