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룡승운 - 飛龍乘雲 ]
( 날 비 / 용 룡 / 탈 승 / 구름 운 )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난다"는 뜻으로, 영웅이 때를 만나 득세함을 이르는 말이다. 용은 상상의 동물로 신비한 힘을 가지고 깊은 물속에서 살다가 구름을 타고 승천한다. 거대한 뱀의 모습을 하고 있고 단단한 비늘로 덮여 있으며, 뿔과 귀가 있고 눈도 크며 날카로운 발톱을 지닌 상스러운 동물이다. 한비자(韓非子). 난세편(難勢篇) 난세편에 있는 이야기로 신자(愼子)가 말했다. " 용은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고 ( 飛龍乘雲 ), 승천하는 뱀은 안개 속에 노닌다.( 騰蛇遊霧 ). 구름 개고 안개 걷히면 (雲罷霧霽 ) 용도 뱀도 (而龍蛇與) 지렁이나 개미와 같다. 그 탈것을 잃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자이면서도 우매한 자에게 굴복하는 것은 현자의 ..
고사성어
2023. 7. 3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