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반공배 - 事半功倍 ]
( 일 사 / 반 공 / 공 공 / 더할 배 ) 작은 힘을 기울이고도 얻는 성과가 큼. "일은 반밖에 하지 않았지만, 공은 배나 된다"는 뜻으로, 노력을 조금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얻는 성과는 아주 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맹자. 공손추상 제(齊)나라 출신의 제자 공손추가 춘추시대 제나라의 재상 관중(管仲)과 안자의 공적을 치켜세우며, 맹자 역시 제나라의 요직을 맡는다면, 그런 공적을 이룰 수 있는지를 맹자에게 물었다. 맹자는, 천리가 넘는 땅을 차지하고 있는 제나라에서는 어진 정치를 펴는 것이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쉬운 일임에도 관중과 안자는 그렇게 하지 못하였으니. 어찌 자신과 비교할 수 있느냐고 꾸짖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금과 같은 때를 맞아 만 승의 나라에서 어진 정치를 ..
고사성어
2023. 8. 27.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