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분오열 - 四分五裂 ]
( 넉 사 / 나눌 분 / 다섯 오 / 찢어질 열 ) "넷으로 나뉘고 다섯으로 분열된다"는 뜻으로, 여러 갈래로 갈기갈기 찢어지거나 세력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약화됨을 이르는 말이다. 전국책. 위책(魏策) 이 말은 일찍이 나 같은 고서들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기병 편에 "넷으로 나뉘고 다섯으로 찢긴 것은 원을 치고 네모를 부수었기 때문이다. ( 四分五裂者 所以擊圓破方也 )"라는 말이 있고, 장의전에는 "천하가 사분오열되었다.(天下四分五裂)"고 했으며, 사마량전에는 "바로 사분오열이 전쟁을 하는 방식이다. (乃四分五裂)"라 했고, 주법상전에는 "마침내 방비가 없어졌으니 사분오열하게 되었다 ( 卒有不虞 四分五裂 )"는 말이 있다. 위책(魏策)에 있는 이야기다. 춘추전국시대 중기에 진(秦) ..
고사성어
2023. 8. 28. 06:01